세계 주요 경제지표 분석

한국경제지표) 7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YOY) 2.3% 발표

경제지표분석가비오 2023. 8. 4. 09: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지표 분석가 비오입니다. 반갑습니다. 

 

최근 몇 일에 걸쳐서 밤공기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끼셨는지요? 1일 밤까지 저희 가족은 계속 에어컨을 켜고 수면을 취했는데, 2일에는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와 캠핑용 팬을 이용해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일 낮에도 보면 덥긴 더운데 뭔가 좀 다른 더위? 다소 힘이 조금 빠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8월 8일이 입추라고 합니다. 진짜 신기한게 옛날 선조분들께서는 이런걸 어찌 아셨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입추가 지나면 지금보다 더 밤공기가 선선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같은 테마파크 야간개장 놀러가면 재미질거 같습니다 ^^

 

source : kr.investing.com

 

2021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 6.3%를 정점으로 빠르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대비 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이 낮은 고점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국보다 빠른 속도로 물가지수상승률이 하락하며, 한국은행이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데이터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물가상승률을 2%로 설정하고 기준금리인상을 단행했죠.

 

source : https://blog.naver.com/withbicycle/223107963126

 

https://blog.naver.com/withbicycle/223107963126 네이버블로그 5월 22일에 작성한 포스팅에 포함된 첨부자료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의 차이는 유동성을 공급 규모가 다릅니다. 많이 풀었던 만큼 자산가치 상승과 함께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였습니다. 

 

source : kostat.go.kr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PDF 파일 데이터 자료로 한 눈에 전반적인 변동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중치가 높은 서비스 분야가 3.1% , 전기가스수도 21.1%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락은 상승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의 하락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가중치(가구의 소비지출 비중 정도)가 높은 서비스 분야에서 3%대 상승이 나왔습니다. 서비스 항목의 상승은 전체 지수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source : kostat.go.kr

가구가 지출하는 소비 ''지출목적별 등락률''을 보면 전년동월비 교통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YOY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업종 관련된 부분에서 5%대 높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계속되고 있는 물류비/인건비/전기수도가스와 같은 비용 및 요금 인상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하게 되는 최종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하기 때문에 소비지출비용 역시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소주를 예를 들면, 핵심원료 및 세금 등이 인상되며 가격이 상승합니다. 하지만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천원씩 가격이 오르는 케이스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에요.

 

source : kostat.go.kr
source : kostat.go.kr

최근 뮤지컬 / 콘서트와 같은 공연 콘텐츠들이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활발해진 이유는 간단하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막혔던 해외여행처럼 공연계 역시 힘든 시기를 지나, 기지개를 펴고 많은 공연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억눌렸던 여행 역시 자연스럽게 음식과 숙박서비스를 이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도 매달 가족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거창한건 아니지만 아이들과 매달 체험학습을 떠나고 있는 가구 중에 하나입니다. 

 

 

 

위드코로나는 그동안 마스크 생활에서 노마스크로 전환되며, 의류 신발 화장품과 같은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비용 역시 전년도대비 증가하는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이런 사회적 변화는 억눌렸던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소비가 언제까지 계속 이뤄지는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래 품목성질별 자료를 보면 알다시피 상품과 서비스 모두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줄어들었을 뿐, 여전히 가격상승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부가 밀 식품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기업들을 압박하며 라면 빵 등의 식품 가격이 조금 인하했던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비용은 여전히 낮지 않은 상승률이 이어지며 소비지출 비용을 높이고 있습니다.

 

source : ko.tradingeconomics.com
source : ko.tradingeconomics.com

여기에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 폭염 등으로 인해 세계가 식품가격이 요동치는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 식품 관련 월간 변화율입니다.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8월 역시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서 높아 보입니다.  한국 역시 상추값이 배 이상으로 오르는 등, 작황 여부에 따라 가격이 요동치고 있어 식탁물가가 다시 어려워지는건 아닌지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source : ko.tradingeconomics.com

 

더불어 서부텍사스원유 WTI 유가 흐름이 7월 들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80달러 전후 구간에서 자리를 잡아가는지, 더 오르게 되는지는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하고 있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상황을 직면하게 만들 것인지 여부 역시 앞으로 하반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80402100132049001&ref=naver

 

유류세 인하 기간이 연장이 될 것인지 역시 굉장히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기사에 나와 있지만, 휘발유 경유 가격이 약 200원 가량 인상이 된다면 물류비용이 급등하게 되며 이는 인플레이션 수치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유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인하기간이 좀 더 연장되지 않을까? 

 

추가로 중국이 경제정책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듯 합니다. 추후 중국 정책변화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중국의 제조업 시장이 성장이 이뤄진다면 이 안에서 유가를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정책의 변화가 가져올 상황을 경제지표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source : kostat.go.kr

 

품목성질별 등락률 및 기여도 데이터입니다. 가공식품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지표 상승을 이끌었지만, 석유류에서 전년대비 하락폭이 컸던 만큼 큰 폭의 하락이 나왔습니다.  전기수도가스는 우크라이나 관련 대형 악재로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비용전가를 하지 못한 여파로 올해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소비지출 관련해서 이와 같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에, 임금상승률이 이와 같은 물가 상승률을 쫓아가지 못한다면, 소비지출은 자연스럽게 줄이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반복된 표현인 ''같은 상품을 구매시 전년도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임금은 제자리인데 상품가격이 오른다? 소비를 줄여야겠죠. 

 

정부개입으로 물가안정이라는 취지로 인해  목표 인상분을 채우지 못했지만, 원래 목표치로 인상을 했다면 더 많은 상승세를 보였을 것입니다. 물가상승률이 인하됨에 따라 목표 인상분을 달성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기 때문에 변화되는 인상폭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고, 이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source : ko.tradingeconomics.com

 

2000년 이후 삐죽삐죽 솟아있는 구간을 제외하고 물가상승률은 2% 전후에서 흐름을 보였습니다. IT버블/카드대란/금융위기 등의 경제 악재성 이벤트들이 발생하면서 상승하던 물가상승률이 꺽이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흐름은 이제 과거 안정적인 구간으로 진입이 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앞으로 2%를 터치하거나 그 밑으로 나오는 흐름만 나와줘도 한국경제 입장에서 긍정적인 이슈로 작용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국은행 역시 물가가 원하는 흐름이 이어질시, 과거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던 한국은행이기에, 기준금리인하 역시 선제적으로 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공해주고, 또한 한국경제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물가지수는 미국보다 중요도가 낮은 경제지표입니다. 기준금리인상 역시 미국의 물가상승률에 의해 나타난 결과물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한국 지표가 체감 지표이기 때문에 한국시장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 역시 필요한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한국경제지표이자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척도 지표인 7월 소비자물가지수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미국보다 데이터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내용적인 면에서 미국 CPI 보다 내용이 부족해 보이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흐름은 좋아보입니다. 이와 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 뿐이죠.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가 영향을 받는 유가 흐름과 같은 변수들이 앞으로 예정되어 있고, 미국은 3분기 1조달러 국채를 발행한다고 합니다. 국채발행으로 인해 원달러 달러인덱스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입물가에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가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현재 3분기가 포함된 하반기 큰 변화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들 잘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입니다. 주말권 마무리 잘 하셔서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래 봅니다^^